더불어민주당이 ‘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’ 여론전에 나섰다.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회의가 무기한 미뤄진 데 따른 행보다. 민주당은 15일, 일선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직 전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. 이를 통해 자유한국당·바른미래당의 법안 심사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산으로 보인다.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양소방서를 방문한다. 현장에서 이 대표 등은 각종 소방 장비와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. 이와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소방공무